동작구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에서 알려드립니다. 구로구에서는 3월 22일 만민중앙성결교회를 방문한 코로나-19 금천구 6번 확진자(이하 A씨, 3.25.확진)와 관련하여 접촉 의심자 240여명에 대한 전수 검진을 실시중이며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 만민중앙성결교회 3월 6일부터 온라인 예배 전환)
이와 관련하여 A씨의 동선에 우리구가 포함되어 있어, 우리구 역학조사에 따른 결과를 아래와 같이 안내하고자 합니다.
A씨는 해당 교회 신도 등이 거주하는 우리구 신대방2동 소재 거주지의 관리실 근무자이며, A씨의 밀접촉자 5명 중 2명은 양성, 3명은 음성으로, 양성판정을 받은 2명은 타 자치구 거주자(이하 B, C씨)입니다.
A씨의 우리구 동선은 직장인 관리실뿐이며, B씨와 C씨는 A씨와 같은 관리실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로, 관리실과 인근의 보라매공원이 우리구 동선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B씨와 C씨 모두 보라매공원 산책 시 마스크를 착용하였고, 우리구에서는 3월 28일 오전 7시 20분경 공원 일대의 방역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동일 거주지에는 총 2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원 검사 결과 1명이 양성, 1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주지 확진자 1명은 만민중앙교회 목사인 D씨(동작 17번 - 3.28. 확진)로, 만민중앙교회에서 또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며, 신속히 동선 파악후 이동 동선 방역 실시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신대방2동의 해당 거주지는 만민중앙교회 목사(D씨) 사택, 교인 거주 빌라, 사택 관리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3월 26일 방역 소독을 완료하였으며, 목사 사택 지하에는 기도실이 있어 같은날 임시 폐쇄조치 하였습니다.
더불어 관내 만민중앙교회 관련 시설인 “연합성결신학교”(신대방2동 소재) 근무자 18명 전원에 대한 전수 검체검사와 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동작구 17번, 18번, 19번 확진환자 발생 안내(3.28)
동작구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에서 알려드립니다.
[동작 17]
확진환자 R씨(50대, 여)의 주소지는 신대방2동이며 만민중앙교회 목사입니다. R씨는 3월 27일 15:40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3월 28일 10:20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작구보건소가 파악한 감염경로는 만민중앙교회 확진자 접촉으로 추정됩니다.
신대방 소재 교인거주지(2개소) 전수조사 대상자로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 검사대상 20명 중 19명 음성판정, 1명 양성판정)
현재 R씨의 상태는 따로 증상이 없으며 병상배정절차를 진행중입니다.
3월 26일 거주지2개소 방역완료하고 기도실은 임시 폐쇄하였습니다.
[동작 18]
확진환자 S씨(40대, 여)의 주소지는 흑석동입니다. S씨는 3월 27일 보라매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3월 28일 10:00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작구보건소가 파악한 감염경로는 병원에서 타인 접촉 없이 동작13(확진자의 아들) 간병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 됩니다. ※ 3월 19일 동거자 확진시 검사실시 결과 음성으로 판정
S씨는 자가격리 중 확진을 받아 따로 이동동선이 없습니다.
동작18번 확진사례는 우리 구 지역 내 첫 번째 감염사례로 구민분들께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수칙를 더욱더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동작 19]
확진환자 T씨(50대, 여)의 주소지는 신대방2동이며 만민중앙교회 직원입니다. T씨는 3월 27일 구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3월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거인은 2명으로 1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확인중입니다.
동작구보건소가 파악한 감염경로는 만민중앙교회 확진자 접촉으로 추정됩니다.
T씨의 현재상태는 재채기가 있으며 병상배정절차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거주지 및 이동동선에 대해서 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구는 빠른 이동동선 안내를 위해 확진자의 구술에 의한 정보를 먼저 공개하고 역학조사가 완료 된 후 최종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동작구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소식들을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문자메시지 받기 : 문자 신청 바로가기 카카오톡 메시지 받기 : 카카오플러스 바로가기
3. 만민중앙교회 : 이단 논란이 있는, 여신도 성폭행, 성추행 죄로 징역 16년 확정 복역 중인 성범죄자 이재록이 설립한 교회. 이재록의 셋째딸 이수진 목사가 직무대행. 3월 6일 부터 온라인 예배. 3월 27일 폐쇄. 온라인 예비 기간에 집단 감염 발생으로 감염 경로 미궁.
4.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공지 :
대부분의 확진자들은 온라인 예배를 준비하는 직원 간 접촉에 의한 전파로 파악. 관련자 253명이 검사. 12명 양성 판정. 일반 성도 중 확진자 없음.
5. 만민중앙교회 MBC 습격 사건 : 1999년 5월 11일 밤 발생. 이재록의 도박, 음주소동, 여교역자, 무용수와 집단난교 등의 배경으로 사생활 부분을 제외한 방송 예정일에 광신도 2,000여 명이 위장 폭력 행사 및 시설물 파괴로 방송 중단